[정치ON] '한동훈 체제' 완성...이진숙 탄핵소추안 곧 표결 / YTN

2024-08-02 214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여상원 변호사,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의 겉과 속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정치 온' 오늘은 여상원 변호사,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분석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 잠시 뒤에 표결에 들어가는데요. 그 소식은 속보가 전해지면 바로 또 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한동훈 대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오늘 지도부 체제를 한 대표 체제로 구축을 한 거예요. 그런데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겁니다. 어떤 산을 넘어야 될 것 같아요?

[김상일]
우선 채 상병 특검, 그다음에 김건희 특검. 앞으로 야당이 지금 발의한 게 탄핵이 7건인가요. 거기다가 특검이 9건이죠. 여기에 대해서 나머지는 여당 전체 입장에 큰 차이가 없는데 채 상병 특검하고 김건희 특검에 관해서 분명히 무슨 입장 차이가 친윤과 친한 사이에 있을 거란 말입니다. 여기에서 한동훈 대표가 지금 당장 대표 되고 오늘 정점식 정책위의장 물러났지만 이건 첫걸음에 불과하고 앞으로 당내 문제, 더 나아가서 대야 문제. 넘어야 될 산이 너무 무나 많죠.


채 상병 특검법 제3자 추천안이 첫 고비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지금 강승규 의원, 대통령실에서 근무를 했었고요. 친윤계 입장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는데 바로 반대한다라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해버리더라고요.

[김상일]
변화에 대한 거부, 이 모든 게 한동훈 신임 대표가 넘어야 될 산이죠. 사실 처음에 큰 산 몇 개를 넘으면 그다음부터는 흐름이 잡힐 수가 있습니다. 큰 산은 당연히 채 상병 특검법 그리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사과가 됐든 특검이 됐든 그것에 관한 입장이 되겠죠. 그 외의 것들은 사실 조금씩 조금씩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에 서로 조율이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채 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사안들은 상당히 첨예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지혜롭게 넘어가면서 민심을 만족시키느냐. 이거에 따라서 국민 지지가 바뀔 것이고요. 국민 지지가 바뀌면 아마도 국민의힘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국민의힘의 변화는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 것이고요. 민주당의 변화까지 이끌어낸다면 정치권 전체의 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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